테슬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주들은 더 강한 성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테슬라(TSLA)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주가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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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테슬라는 2003년에 마틴 에버하르트, 마크 타페닝, 이안 라이트코비, JB 스트라우브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회사의 이름은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였다.
첫 번째 전기차 로드스터
2008년, 테슬라는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로드스터(Roadster)를 출시했다. 이 차는 고성능 전기 자동차로서, 제로백이 3.7초였으며, 한 번의 충전으로 245마일(약 394km)을 주행할 수 있었다. 이후, 테슬라는 모델 S, 모델 X, 모델 3, 모델 Y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매년 매출과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테슬라의 CEO ,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PayPal과 SpaceX를 건설하고 이끌면서 기업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 역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제품 개발과 설계에도 큰 역할을 한다. 그는 전기자동차 산업을 혁신시키기 위해 테슬라의 기술개발과 생산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연구와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비전과 열정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여러 가지 논란거리 또한 존재한다. 최근에는 트위터 인수로 인한 이슈들이 많았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업계 동향과 회사 소식, 비전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기자동차 모델들
1. Model S (Plaid)
Model S는 테슬라의 대형 세단으로, 2012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Model S는 배터리 전력만으로도 555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며, 0-100km/h 가속은 3.2초(Plaid는 2.1초) 이내에 가능하다(주행거리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Plaid 경우 최대출력은 1,020hp이며 최고속도는 322km/h이다. 이러한 성능은 모두 100% 전기식 구동 시스템과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또한 17인치 크기의 대형 세로 방향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여 차량 운전 및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전면트렁크 공간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신모델에는 가로방향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운전석 요크핸들 뒤에서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다. 최근 모델은 상품성(단차 등)이 많이 개선되었고 에어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어 승차감 또한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가격은 약 1억 2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Plaid 모델은 약 1억 4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2. Model X
Model X는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로, 2015년에 출시되었다. 이 차량은 Falcon Wing door라 불리는 특별한 디자인의 뒷문을 가지고 있다.(디자인은 멋지지만 잡소리가 나고 차량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가죽 시트, 화려한 터치스크린과 같은 고급스러운 내장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Model X의 주행거리는 478km이고 제로백은 3.9초이다. 최고속도는 250km/h이며 최대출력은 670hp를 기록한다. 가격은 약 1억 4300만 원부터 시작하며 Plaid 모델은 약 1억 5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3. Model 3
Model 3는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차종으로, 2017년에 출시되었다. 이 차량은 뒤에 위치한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구동되며, 주행 거리는 403km이다. Model 3는 15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과 다양한 옵션, 선택 가능한 운전 보조 시스템, 전방 카메라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Model 3는 테슬라의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테슬라 차량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고객에게 어필하는 차량이다. 제로백은 6.1초이며 최고속도는 225km/h이다. 퍼포먼스 모델의 주행거리는 480km이며 최고속도는 261km/h이다. 퍼포먼스 모델의 제로백은 3.3초를 기록하고 있다. 모델 3의 가격은 약 6,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퍼포먼스 모델의 가격은 약 7,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4. Model Y
Model Y는 Model 3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전기 구동 SUV로, 2020년에 출시되었다. Model Y는 Model 3와 동일한 배터리와 전기 모터 시스템을 사용하며, 주행 거리는 511km이다.(현재는 모델 3의 가장 저렴한 모델과 배터리가 다르다.) 이 차량은 뒷 좌석이 폴딩 될 수 있어서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며 최근 유행하는 차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Model Y는 Model 3와 비슷한 터치스크린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진다. Model Y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약 7900만원부터 퍼포먼스 모델의 가격은 약 8,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5. Cybertruck
Cybertruck는 2019년에 발표된 차량으로, 일반적인 트럭 디자인과는 다른 미래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 차량은 6인승 차량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외부 패널을 통해 강력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Cybertruck는 0-100km/h 가속이 2.9초 이내에 가능하며, 주행 거리는 800km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출시 일정이 계속 밀리고 있다.
6. Semi
Semi는 전기식 대형 트럭으로,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출시되지 않았다. 곧 출시될 예정이며 개인이 아닌 기업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전기식 구동 시스템과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주행 거리가 800km 이상이며, 0-100km/h 가속이 5초 이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트럭은 특히 유통 및 운송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테슬라의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보여줄 것이다. 문제없이 출시된다면 유통 및 운송 분야의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차량이 될 것이다.
테슬라(TSLA)의 주가
2023년 5월 7일(일요일)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170$를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상승했다.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고 폭발적인 생산량 증가 등이 주가에 반영되었다. 특히, 기존 레거시 자동차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10%가 안되는 것에 비해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이 20% 후반대를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에 가격인하 정책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훼손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여전히 다른 자동차 기업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BYD 등)들이 테슬라를 견제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우월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향후 몇 년간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전망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테슬라 주가가 5년 내 2000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하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전기차 사업에서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쟁업체 등의 제품이 많이지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으며 이를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규제 및 안전 문데 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더 큰 주가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테슬라는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로봇택시
캐시우드가 성장성을 가장 크게 본 부분은 로봇택시 사업 부분이다. 테슬라는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택시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2019년에 '로봇택시'라는 개념을 언급하였으며, 이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봇택시는 인간의 운전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로, 승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봇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로봇택시를 통해 차량 공유 경제가 발전할 수 있고 교통 체증이 완화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기술의 개발에는 아직도 많은 난관들이 있다. 특히 도시와 같이 복잡한 환경에서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대처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발전해야 할 것이다.
리스크(위험성)
주식투자에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특히,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명성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 주가가 올라간 측면이 존재한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CEO의 잘못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이나 코인과 같은 이슈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자율 주행 기술은 아직 완전하지 않으며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완벽한 자율 주행이 실현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간이 길어진다면 다른 기업이 더 경쟁력을 갖추는 상황을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대규모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자동차 시장을 노리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경쟁이 치열해진다면 예전만큼의 마진을 남기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며 이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